안녕하세요 진지입니다🍚
이번 편도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 비가 오면서 날이 다시 추워졌는데, 다들 잘 지내고 있으신가요?
오늘은 조금 아쉬운 소식과 함께 왔어요. 진지 팀원들에게 바쁜 일정이 새로 생겨 겨울방학 기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지난 3월 봄부터 올해가 끝나가는 겨울까지 이번 해의 모든 계절을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함께 해주신 덕분에 난생 처음으로 이렇게 긴 기간 한 가지 일을 꾸준히 이어올 수 있었어요. 요리라는 것을 생존 수단 이상으로 더 깊게 즐길 수도 있었어요. 여러분에게도 일상 속 소소한 재미를 가져왔는지 궁금하네요.
언제 돌아올 수 있을 지 정확한 날짜를 이야기 해드리긴 어렵지만, 새로 시작한 일이 어느정도 적응이 되고 숨을 돌릴 수 있을 것 같은 2-3월 중에는 찾아뵐 수 있을 것 같아요. 푹 쉰 만큼, 또 새로운 환경에 놓인만큼 또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드릴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2023년이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한 해 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남은 연말 친한 친구, 소중한 가족, 그리웠던 사람들 그리고 올 한 해도 잘 지내준 자신과 함께 맛있는 밥, 따뜻한 시간 보내며 잘 마무리 하시길 바라고 있을게요.
다시 만날 때까지 모두 몸 건강히 있다 곧 봐요👋
감사함을 담아
진지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