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구수한 밥 냄새를 아시나요? 요즘 저의 힐링은 이 밥 냄새를 맡는 거에요. 🍚

예전엔 다른 화려한 반찬에 홀려서 밥 냄새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요새는 다른 거 다 제쳐두고 이 구수한 밥 냄새를 먼저 맡게 되더라고요. 날이 추운 것과 대비되어서 그런지, 밥 냄새가 나는 공간에 가면 괜히 더 포근하고 마음이 편안해져요. 예전엔 밥 아닌 빵이나 면으로만 먹으면 괴로워하는 아빠가 까탈스럽다고 생각했는데, 저도 이제 밥 몇 끼 못 먹으면 뭘 먹어도 허함을 느끼게 된 밥 러버가 되어버렸네요ㅎㅎ

오늘의 레터 주제는 밥🍚입니다. 추천드리고 싶은 솥밥(냄비밥)과 인터뷰, 그리고 밥 짓는 내용을 담은 컨텐츠까지 준비했으니 이번 편도 재밌게 읽어주세요:>

• 누룽지가 잘 안됐다 -> 뜨거운 물을 넣어서 숭늉으로 먹는다!
• 누룽지가 잘 됐다 -> 말랑 푹신한 누룽지를 즐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