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비를 마치고 돌아온 진지입니다🍚
본편을 개시하기 전 컴백 소식을 먼저 알리고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언제 봄이 되나, 이게 3월 날씨가 맞나 했더니, 어제는 정말 날이 따뜻해진 걸 체감했어요!그 동안 잘 지내고 있으셨나요?
2~3월 쯤엔 온다고 했는데, 정말 막차 타고 이렇게 인사드리게 되었네요. 오랜 시간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새롭게 찾아주신 분들도 꽤 있던데 반갑습니다. 같이 잘 지내봐요!
기다려주시는 동안 진지에도 이런저런 변화가 생겼어요!
우선, 지난 3월부터 한 해간 함께해준 진이는 새로운 항해를 하러 떠났고, 진지의 여정을 함께 해줄 새로운 친구들이 두 명이나 더 생겼어요!
진지를 통해 맺은 인연들인데, 저만큼이나 혹은 저보다 더 요리에 관심이 많고 들려주고 싶어하는 이야기들도 많은 사람들이에요! 앞으로 다채롭게 채워질 레터를 다들 기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추가로 내용적으로도 변화가 있을 예정이에요! 작년에는 저(지니)와 진이의 개인적인 경험과 생활을 기반으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었는데요, 이번 상반기 진지레터는 새로 들어온 친구들과 함께 사람과 우리/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다루게 될 예정이에요!
지난 레터부터 종종 소개드린 요리모임처럼 , 한 주제로 사람들과 함께 나누며 같이 오간 깊은 이야기들을 나눠볼까합니다. 새로운 이야기들도 여러분들에게 일상 속 소소한 재미요소, 놀이북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ㅎㅎ
그럼 저희는 2주 뒤, 3/29 본편으로 돌아올게요. 그때까지 안녕히 잘 지내고 있읍시다 우리 ㅎㅎ
진지 드림. |